충돌 후 20 초 뒤에 찍은 사진. 충돌로 인해 발생한 먼지가 보인다.
지난번에 있었던 달 남극에서의 충돌 실험 에서 놀랍게도 엄청난 양의 얼음과 수증기가 발견되 미래에서의 달 거주를 가능케 하는데 발판이 되었다. 엘크로스(LCROSS, Lunar Crater Observation and Sensing Satellite) 미션의 책임자인 Anthony Colaprete 의 말에 따르면 '저는 오늘 여기에 정말로, 달에서 물을 찾았다는 말을 전해주로 왔습니다.' 그리고, 덧붙여서 우리가 찾은 물은 적은 양이 아니라 상당한 양을 발견하였습니다' 라 했다.
또한 "아마 여러분들은 우리가 한달 전에 축구장 크기의 땅에서 한 티스푼 정도의 물을 발견할 것이라 말한 것을 기억하실겁니다. 그런데, 이번 실험에서 LCROSS 가 만든 20 ~ 30 정도 크기의 크레이터에서 2 갤런(7.4 L) 양동이 12개에 해당하는 양의 물이 발견되었습니다"
뿐만 아니라, LCROSS 의 장비는 물 뿐만이 아닌 달의 진화 과정을 알아낼 수 있는 화합물들도 측정하였다.
"이는 물 보다도 훨씬 값진 결과 입니다. 달에서의 물 보다도 저는 이것을 더욱 기대하고 있습니다. LCROSS 데이터를 분석함을 통해 우리가 한 달 전에 이야기 하였던 것들 보다 훨씬 많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."
NASA 의 LCROSS 의 달 크레이터의 분광 데이터는 두 개의 특정한 부분에서의 물의 존재를 보여주고 있다. (노란색으로 표시된 지점)
LCROSS 가 탐지한 얼음이 우주 비행사들에 의해 접근이 가능할 건지는 아직 의문이다. 하지만 과학자들은 벌써 이러한 결과에 대해 매우 들떠있다.
7천 9백만 달러가 소요된 LCROSS 미션은 6 월 18일 나사의 5억 4백만 달러의 달 정찰 궤도 탐사선(Luncar Reconnaissance Orbiter) 을 이용하여 발사되었다. LRO 는 달 상공 31 마일 위에서 고해상도의 달 지도를 만들어서 미래의 달 관련 임무를 수행하기 적당한 장소를 물색하고 있다.
참고 : http://news.cnet.com/8301-11386_3-10397711-76.html
'Astronomy > Planets' 카테고리의 다른 글
달에는 물이 있을까? (4) | 2009.09.28 |
---|---|
불규칙 은하 NGC 55 (Irregular Galaxy NGC 55) (0) | 2009.08.12 |
배린저 운석 크레이터 속으로 (Inside Barringer Meteor Crater) (0) | 2009.08.12 |
소련과 미국의 치열했던 우주 개발 경쟁 (2) | 2009.03.08 |
명왕성 (Pluto) 大 논쟁 … 명왕성은 행성인가? (5) | 2008.09.26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