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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omputer

인터넷 상에서 컴파일(Compile) 한다고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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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 만약 우리가 프로그래밍을 해서 C 프로그램을 만들었다고 하자. 우리는 대부분 Visual Studio 를 이용하거나, GCC 를 통해 컴파일 할 것이다. 하지만 이는 모두 그 컴파일러를 다운받아서 사용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는데 인터넷 상에서 컴파일 해 실행할 수 있는 사이트가 있다.
  바로 codepad.org 이다. 이 사이트는  C , C++ , D , Haskell , Lua , OCaml , PHP , Perl, Python, Ruby , Scheme, Tcl 과 같은 언어들에 대한 무료 컴파일러/인터프리터 를 제공해준다. 인터넷에 올려진 무료 컴파일러/인터프리터가 쉽게 제작되는 것은 아니다. 왜냐하면 이 컴파일러/인터프리터는 무한 while 문 이라던지, 스스로를 파괴하는 명령문들로 부터 철저하게 대비를 해야만 사이트가 유지될 수 있기 때문이다. 또한 보안을 위해서 cin 이나 scanf 와 같은 사용자로 부터 입력을 받아들이는 함수들도 봉쇄되고 있다.
  따라서 긴 코딩을 하기에는 별로 적합하지 않다. 그렇지만 짧은 프로그램이나 잠시 테스트 할 것이 있는 것 등을 하기 위해서는 이용하기 적합한 것 같다. 하지만 궁금한 것이 하나 있는데, C 의 포인터를 이요할 때, 그 포인터가 가리키는 메모리는 어느 메모리를 가리키는 것일까? 사용자의 컴퓨터의 메모리? 또는 codepad.org 의 서버 컴퓨터 메모리인지. 참 궁금할 따름이다.


  Codepad.org 가 더욱 발전해서 나중에 사람들이 굳이 Visual Studio 나 GCC 를 설치하지 않아도 웹 상에서 컴파일해 실행해서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면 좋겠다.